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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
부활의 순간, 안세영의 역전승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인 타이추잉(대만)을 2-1(10-21 21-10 21-18)로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후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안세영이 3개월여 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부활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타이추잉과의 역전 승리
안세영은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타이추잉에게도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전에는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타이추잉에게 역전패를 당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에서 승리하여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안세영은 타이추잉과의 상대 전적에서 11승 3패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 파리 올림픽 기대감
안세영은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경기에서는 첫 게임을 내주었지만, 이후 2게임에서 큰 리드를 가져와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3게임에서는 초반에 뒤쳐지는 상황도 있었지만, 높은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안세영의 활약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기대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